주인공 카스가노 하루카의 쌍둥이 여동생.
이지만 여동생이라 부르면 화내면서 동등한 관계 취급해 달라는 무언의 의지를 표현합니다.
상당한 귀차니스트에 인터넷폐인에 히키코모리에...
오빠에게 엄청난 의존증을 보여주는 모습까지.
그야말로 오빠 없이 못사는 여동생.
요스가노소라에서는 나오와의 대립, 오빠를 향한 독점욕(하루카나소라 여타 루트에서도 다르지 않지만)으로
그 갈등끝에 결국 자신과 하루카를 절벽 근처까지 몰아가지만....
기본적으로 팬디스크니까 홀홀로롤로한 달콤한 분위기로 갑니다.
왠지 이 CG 무섭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서비스!
그래그래, 가끔은 나 곁에서 쉬라구.함께 여행하고 있는 거잖아? 이런저런 것을 보고, 같은 감상을 느끼고, 추억을 잔뜩 만들고 싶어.코즈에/야히로 루트가 단순히 팬서비스라면 소라루트는 요스가노소라의 연장선입니다.
'결심하고 땡!'이라는 후반은 빈틈투성이인 본편의 스토리에서 여러가지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하루카와 소라의 미래, 하루카의 결심, 소라의 성장등.
그리고 요스가노소라의 시작점인 '부모님'의 이야기도.
소라가 가장 기특한 루트입니다. 다른 루트에서 모든 것을 귀찮아만 하고 죄다 하루카에게 떠넘기는 것과 달리 요리도 배우고 (오오) 오빠보다 먼저 일어나고(오오)
그런데 여전한건 역시 주변 친구들은 너무 착해요. 그부분이 너무 흐지부지 했던거 같아요.
직접 부딫히자라고 결심한 하루카의 의지는 멋졌지만 하루카가 그렇게 해서 잃어야 할 것, 부숴야 할 것에 대한 표현이 너무 모잘랐어요. 그냥 게임이니까 그렇게 잘 된 걸거야! 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해준 부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루카와 소라 두사람의 이야기의 출발점이자, 에필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왜 두사람이 훌쩍 여행을 떠났는지는 본편에서는 그냥 '부모님 동업자가 오라고 편지보내줌'수준에서 끝나서
'도피 여행이네''도피 여행이네''도피 여행이네'라는 느낌으로 끝났던 것과는 달리 이번편에서 상당히 개운하게 해줍니다.
결과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루트 였습니다.
요스가노소라에서 대충 결심하고->땡!이었던 것과는 달리 하루카나소라에서의 소라 루트는 그 빈틈을 상당히 착실히 메꿔줍니다.
그래도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요스가노소라에서 공백을 느끼셨던 분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군요.
그나저나, 친구들이 너무 착합니다. 부러워요. 으헣헣.....
CV는 시라나미 하루카, 는 훼이크고 나츠노 코오리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귀여우니 괜찮아요!
멘도이.이렇게 비교적 깔끔하게 소라루트도 완결!
인데 볼륨을 보니 차라리 일부는 요스가노소라 본편 루트 자체에 넣는게 좋지 않았으려나 생각도 듭니다.
본편이 너무 구멍투성이라 하루카나소라를 해야만 완전하다니....
그래도 하루카&소라의 이야기가 너무 달콤하기만 하면 좀 그러니까 이렇게 나눠야만 했었나 느낌도 들구요.
비로소 이렇게 루트 하나가 완전해진 느낌이니 하여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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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나소라 끝!
이제 하루우루 해야겠네요. 유우나 루트 마저 끝내고 미사키 루트진입.
어서 본교 하고 싶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