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의 강철미사일

오늘의 땜빵포스팅!

은 훼이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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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2의 번역, 아마 그중에서 가장 신나게 까이는건 '강철 미사일'일겁니다.
스포가 되므로 자세히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중간에 졸라 짱센 미군이 발사하는 것을 '강철 미사일'이라고 하더군요......
.....

분명 쏘는건 졸라 빠른 전자파였고 쇳덩어리가 발사된건 하나도 안보였는데...
펑! 구름도 안생겼고...

하여튼 대사상으로도 '레일건'맞습니다.
그러니까 어디의 찌릿찌릿 여중생이 동전을 발사할때 쓰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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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자주 안보기 때문에 잘 몰랐습니다만, 얼마전 폭주히스이님의 제공으로 박물관이 살아있다2를 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영화라고 번역이 잘 되는거 아냐...!'

그리고 이번에 트랜스포머2를 보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돈내고 발로만든 해석을 본다는게 이런 느낌이군?'

알고보니 영화계의 오경화라고 불리는 홍주희씨가 번역했더군요.
평소에는 만화만을 보면서 으악 번역 왜이래라고 생각했지만
돈 7~8천원 내는 영화라고 안전지대는 아니었던거죠.

그러므로 우리는 6/25일부터 추가된 혐짤 '4대강..아니 대한늬우스'와 해외영화 한정으로 망한 번역을 보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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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물관이 살아있다2도 그렇지만, 트랜스포머2도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상당히 '저연령층'을 지향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확실히 영화를 보면서 자막/원어대사를 두가지다 신경쓸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다지만 정말 영어 못하는 사람에게도 짜증날정도의 번역이면 어쩌자는 건지.....정말 어린아이들도 많이 보는 영화라서 그런가?;;
어린애들은 번역그런거 신경안쓰고 '아 ㅋㅋㅋ로봇 짱멋져 ㅋㅋ''엄마 저 로봇 무서웡 ㅜㅜ'이라는 평이 보통일테니까요.

18세 영화라던가는 잘 되있으려나?;; 라는 궁금증도 들고.
안그래도 트랜스포머2같은 히트할께 뻔한 영화라면 확실하게 신경을 많이 써줘야하는데
인터넷에서 굴려먹어도 욕먹기 바쁠 자막을 돈내고 보는 영화에 덮어 씌우는건 정말 뭔 심리이려나요....
오역이라도 그냥 넘어가도 상관 없는 수준이라면 괜찮겠지만 아예 대상이 바뀌어 버린걸?;;

프로라고 정말 프로는 아니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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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나마리아 | 2009/06/28 19:20 | 이것저것 소감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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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9/06/28 19:23
어 뭐지
나는 그냥 보는 내내 '아 ㅋㅋㅋ로봇 짱멋져 ㅋㅋ 페이탈리티 ㅋㅋ' 이러면서 봐서 몰랐는데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Fright at 2009/06/28 19:25
강철 미사일에다가, NEST…였던가요? 그 미군에서 오토봇과 편먹은 팀 이름.
그걸 그냥 '트랜스포머 작전본부'로 써놓고, 에너존을 '에너지'로 번역하고 여전히 올스파크는 '큐브'로 통일이고….
고유명사는 좀 살려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여러모로 발로 만든 자막이었네요, 역시 '강철미사일'의 위용을 따라가진 못합니다만_-;;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29
고유명사를 아예 창조하더군요.
그것도 대놓고...ㅡ,.ㅡ
Commented by 홍당 at 2009/06/28 19:25
오역계의 '강철미사일'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29
눈깜짝할 사이에 관객의 어이를 없애는 강철미사일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9/06/28 19:40
바로 뒤에 대사도 심각한 오역이었죠.
시몬스가 레일건 쏘라고 무전보냈는데 함장이 "This is classified" 라 했는데
자막은 '허가가 필요하다'고.

......."그건 국가 기밀입니다" 라고 번역하는게 더 올바르지 않나?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35
대사 하나하나가 참 주옥같은 오역들이군요 ㅡ,.ㅡ
아예 대사의 의미를 창조해서 더빙하는게 더 호평받을 듯
Commented by JOSH at 2009/06/28 19:43
올해 본 두 미쿡 영화...
스타트렉과 터미네이터...

자막번역이 정말 병신같이 되어 있고 묘하게 풍이 같다 싶어서
뭐냐.. 싶었는데 꽤 유명한 분이더라구요.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35
네..저도 트랜스포머덕에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Red-Dragon at 2009/06/28 21:03
... 저래도 안잘리고 번역하는게 신기합니다. 아마추어가 번역하는게 더 인기있을정도들이니.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35
인터넷에 떠도는 자막 붙여다 상영하는게 낫다고 생각될 정도..
Commented by TokaNG at 2009/06/29 01:59
강철미사일은 전설로 남을지도요..[..]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36
이미 전설인거 같습니다(...)
제 블로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이네요..
Commented by 파란양 at 2009/06/29 02:33
진상은 알수 없지만 자막계에서 저런 번역을 해도 먹힌다는 사실을 확인할수는 있죠.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36
저런걸 7천원 주고 봐야한다니..
Commented by 켈제니크 at 2009/06/29 22:23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no=176563

위 주소에 들어가 보세요. 홍주희 씨 관련 기사가 실려 있는 겁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번역가로서의 자세부터가 글러먹은 인간이죠.
영화 자체는 보지 못했지만 '마리 앙투와네트' 자막 번역은 진짜 살의가 마구 치솟을 정도입니다.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9/06/29 22:37
거참. 저러고도 프로 번역가 랍니까?;;
Commented by ㅋㅋㅋ at 2009/08/25 18:42
저기요. 강철 미사일 맞습니다. 아마 레일건만 듣고 나머지는 안들으셨나본데. 스틸 프로젝타일 이라고 후에 대사가 나옵니다. 즉 강철 미사일 이란 소립니다. 아마 미사일이란 단어대신에 (물론 미사일도 발음은 "미썰"을 많이씁니다) 프로젝타일이 나와서 이해못하셨나본데 미사일이나 프로젝타일이나 같은말입니다.
Commented by 뱅신아 at 2009/09/05 17:39
ㄴ맞기는 뭐가 맞습니까
단순히 레일건 부분만 틀려먹었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까는줄 아십니까?
트랜스포머2에만 해도 흘러 넘칩니다.
당장 부제에 패자의 역습부터가 이미 까이면서 시작하더만 ㅡㅡ
단순히 이 작품 하나만으로 까인다고 생각치 마십시오.
이전에 자기 이름 걸고 번역한 작품들 검색해 보시져.
아주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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